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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교재10

바흐 "인벤션과 신포니아" - 어떤 악보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Tee-Jay입니다. 피아노 학습이 중급에 들어가면 꼭 배워야 하는 바흐 "인벤션과 신포니아". 평생 사용할 중요한 곡집인 만큼 좋은 악보로 공부하기 원하시죠? 오늘은 주요 원전판 비교와 추천 교정판을 소개드려요. "원전판" -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원전판"은 반드시 자필보나 초판의 악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가 남긴 메모나 수정본 등 여러 가지 자료들을 연구해 만든 "작곡가의 의도를 가능한 한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추리되는 악보"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서 연구가 진행되면 "원전판"도 리뉴얼이 될 수 있어요. "원전판"에는 작곡가에 의한 것이 아닌 슬러와 스타카토, 강약 기호 등은 표시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직 원전판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혼란이 올 수 있.. 2020. 6. 26.
이제는 필수? 쇼팽 에튀드 전에 모슈코프스키 "15개의 에튀드" Op.72. 안녕하세요! Tee-Jay입니다. 최근에는 입시곡이나 콩쿠르 곡으로도 사용되는 모슈코프스키 "15개의 에튀드" Op.72. 쇼팽을 비롯해 위대한 작곡가들의 에튀드를 공부하기 전 준비 단계로 활용하면 좋은 교재입니다. 이젠 필수(?) 교재일 수도 있어요. 모리츠 모슈코프스키 모리츠 모슈코프스키(Moritz Moszkowski, 1854-1925)는 포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지휘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재능을 나타냈고 베를린의 슈테른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테오도르 쿨락의 신 음악 아카데미에서 작곡과 관현악법을 배웠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탁월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명성을 얻었고 베를린 음악원에서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200개 이상의 피아노 곡을 작곡했는데 품위 있고 화려한 음악으로.. 2020. 6. 22.
쇼팽 에튀드 악보 - 어떤 판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Tee-Jay입니다. 많은 피아노 학습자에겐 목표이자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필수적인 쇼팽 에튀드! 중요한 곡들이라서 악보도 좋은 것을 선택해야죠. 오늘은 쇼팽 원전판 비교와 도움이 되는 학습판에 대해서 소개드립니다. 에튀드 외의 악보를 선택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예요! 원전판도 진화된다? "원전판"이란 단순히 자필보나 초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의 의도를 가능한 한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보"로 편집된 것입니다. 그런데 쇼팽 원전판을 만드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쇼팽은 새로운 곡을 발표할 때 프랑스, 독일, 영국의 다른 회사에서 출판했기 때문에 3개의 초판에는 서로 다른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는 레슨하면서 악보를 수정하기도 했죠. 그에 더해 쇼팽이 사망한 후.. 2020. 6. 14.
체르니 30~50 연습곡은 필수? - 연습곡의 목적을 이해하고 사용하면 유용해요! 안녕하세요! Tee-Jay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중급 이상 피아노 학습자들이 체르니 30, 40, 50번을 공부하는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 중에는 체르니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고 체르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있어서 체르니를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체르니 연습곡은 연습곡의 목적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유용한 교재예요. 오늘은 체르니 연습곡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드려요. 카를 체르니 카를 체르니(Carl Czerny, 1791-1857)는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작곡가입니다. 빈에서 음악가 가족에 태어나 3세 때 피아노를 연주하고 7세 때 작곡을 한 신동이었어요. 10세 때 베토벤의 제자가 되어 훔멜, 클레멘티에게도 배웠습니다. 후에 .. 2020. 6. 5.